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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스위스

스위스는 중앙유럽에 있는 연방 공화국이며, 내륙국이다. 수도는 법률상으로 없으나, 베른이 사실상 수도 기능을 하고 있으며, 최대 도시는 취리히이다. 오래 전부터 공식적으로 영세중립국을 표방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헬베티아 연방(라틴어: Confoederatio Helvetica 콘포이데라티오 헬베티카)이지만 스위스 연방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가 도메인은 .ch으로 Confoederatio Helvetica의 약자이다. 정식 명칭은 로마 제국 시기의 헬베티족 또는 갈리아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스위스는 안정되고 번창하는 최첨단의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고, 여러 통계에서 일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될 만큼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다. 2011년 일인당 부문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명목 국내 총생산은 세계에서 19위, 구매력 평가에서는 36위이다. 작은 국토 면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20위의 수출국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로서, 동서로 뻗은 알프스 산맥, 그 북서부에서 북동으로부터 남서로 뻗은 쥐라 산맥, 그리고 두 산맥 사이에 중앙 고원, 이렇게 세 지대로 대별된다. 알프스의 산릉에서 여러 깊은 계곡이 파여 심플론, 생 고타르, 생 베르나르 등의 고개와 레만 호, 뇌샤텔 호, 보덴 호 등의 호수가 있다.

스위스는 전체적으로 산악기후이지만 복잡한 지형을 반영하여 변화무쌍하다. 연 평균 강우량은 북부 평지에서 1000mm전후, 남부 산록에서 2000mm에 가깝다. 기온은 7월의 평균이 20℃ 이하 1월에는 1℃ 전후이다. 고지대에서는 연간 6~7개월은 눈이 쌓인다. 2500m의 설선에서 위쪽은 빙설원 또는 빙하 지대이다.

교육

education

교육수준은 높은 편으로 교육제도는 주에 따라 다르다. 1974년에 의무교육제도가 확립되었고 수업개시 시기와 취학연령에도 차이가 있다. 독일어권 지역의 학교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프랑스어권 지역에서는 독일어·이탈리아어를 가르치는 등 초등학교 때부터 4개의 공용어를 위한 어학교육에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7~14세까의 의무교육이 어디서나 무상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에서부터 다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3~4개 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재능 개발에 힘써 실용학문이 발달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직업전문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 대학 입학 비율은 20% 정도로 그리 중시되지 않는다. 유치원에 해당하는 Kindergarten과 초중학교인 폴크스슐레(Volksschule), 고등학교인 김나지움(Gymnasium), 대학교인 우니버지테트(Universitäten)로 나뉘며 각 주에 따라 교육제도 및 입학시기, 체계가 다르다.

스위스는 유럽대륙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국 문화가 끊임없이 유입하는데다 3대 문화권(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데서 다채로운 문화가 형성되었다. 또 전쟁이나 혁명시의 도피처로서 창조적인 인물들을 숨겨주었다. 저명한 지식인들의 거주도 많아서 에라스무스는 바젤에 거주하였고 릴케는 스위스 남부에 살았으며 나치당의 탄압을 받고 있던 아인슈타인도 말년에는 스위스에서 지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 역사학자인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하이디》를 지은 요하나 슈피리 등이 유명하다.

음식

food

스위스는 지형의 특성상 사방을 서로 다른 국가와 접하고 있어서, 각 지방별로 접한 국가의 요리의 특징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쓰는 지역에 따라 음식문화가 다르며 이름도 제각각이다.

스위스의 요리에는 항상 치즈와 초콜릿이 따라온다. 에멘탈 치즈, 바슈랭 치즈, 아펜젤러 치즈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이다. 가장 유명한 치즈 요리로는 퐁듀와 라클레테가 있다. 둘 모두 지방의 요리이지만 지금은 스위스 치즈 협회가 도입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감자를 곁들여 만든 뢰스티(독일어: Rösti)도 인기 있는 요리다. 원래 아침 식사용 음식이었지만 요즘에는 어느 때나 먹는다. 저녁식사로는 버터나 잼을 바른 빵을 먹기도 하며 그냥 치즈와 빵으로도 자주 식사를 해결한다. 타르트와 치즈 베이컨의 일종인 키슈(Quiche)도 스위스의 전통 음식이다. 타르트는 사과 시럽에서 양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올려 만든다. 리벨라(Rivella)는 탄산을 곁들인 스위스의 음료로서 스위스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이다. 사과 주스도 즐기는데 사과주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와인도 대중적이다. 많은 지방에서 생산되는데 각 언어권마다 선호하는 종류가 다르다. 리즐링과 실바너 종을 교배한 백포도주는 독일어권 스위스 지역에서 생산되며 샤살라(Chasselas)는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만든다. 적포도주인 피노 누아(Pinot Noir)는 두 언어권에서 모두 즐겨 찾는다. 이탈리아어권에서는 메를로가 인기 있다. 스위스에서 맥주와 와인은 16살 이상이면 살 수 있다. 하지만 증류된 알코올을 포함하는 것은 18세 이상만 살 수 있다. 술문화를 접하며 사회에 적응하는 것은 스위스 사회에서 흔한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14살 정도면 한 번쯤 알코올의 맛을 보게 된다.

초콜릿 음료인 오보말타인(Ovomaltine)은 미국에서 오발타인(Ovaltine)이라고 부르는데 스위스에서 유래한 것이며 계속해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특별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으며 음료 이외에도 빵 위에 발라서 먹는 것도 흔하다.

언어

language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의 네 언어가 공용어이다. 사용 인구 수는 독일어(64.9%), 프랑스어(22.6%), 이탈리아어(8.3%), 로만슈어(0.5%)의 순이다. 한 가지 언어를 대표적으로 써야 하는 경우에는 이들 언어 중 하나를 고르지 않고, 대신 에라틴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유엔 등 국제기구들에선 프랑스어를 스위스의 외교 언어로 쓰고 있다. 관공서에서 발행되는 모든 공공문서는 이들 네 공용어로 동시에 발행되며, 모든 학교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언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하나 이상 배우도록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위스 사람들은 2개 국어 이상을 할 줄 안다.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Schweizerdeutsch)는 독일에서 사용하는 표준 독일어(Hochdeutsch)와 조금 다르다. 하지만 스위스 사람들은 표준 독일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글로 쓰인 독일어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독일사람들은 스위스 사람들이 말하는 독일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스위스식 독일어 발음이 독일어와 다른 경우가 있음.) 독일어권 작가의 글로는요한나 슈피리의 《알프스의 소녀》가 있다.

스위스는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프랑스어로 집필을 했던 스위스인들로는 계몽사상가 장 자크 루소, 일기 작가 아미엘,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 뱅자맹 콩스탕, 시인 블래즈 상드라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프랑스어 사용지역에서는 능력 있는 작가들을 상당수 배출했다.